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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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미션 임파서블6'·'인랑' 개봉…베일 벗는 여름 대작

기사입력 2018.07.25 09:31 / 기사수정 2018.07.25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5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을 시작으로 '인랑'(감독 김지운)이 나란히 개봉하며 극장가 여름 대작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현재까지는 55.5%(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선두에 서 있다. '인랑'은 19.5%로 그 뒤를 잇는 중이다.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톰 크루즈와 함께 여섯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에단 헌트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캐릭터들의 활약을 담아냈다. 에단 헌트와 함께 하는 스파이 기관 IMF 팀원 벤지(사이먼 페그), 1편부터 시리즈를 지켜온 해커 루터(빙 라메스), 새로운 IMF 국장 앨런 헌리(알렉 볼드윈) 등의 조합이 돋보인다. 여기에 헨리 카빌이 연기한 CIA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 역을 맡아 톰 크루즈와 화려한 액션 대결을 펼쳐낸다.

파리 개선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토바이 체이싱, 시속 160km 도심 카체이싱, 100번 이상을 직접 뛰어내리며 완성한 상공 7600m 스카이다이빙까지 전매특허 톰 크루즈의 열혈 액션은 시원함을 함께 선사한다. 147분. 15세이상관람가.


▲ '인랑'

강동원과 정우성 등 출연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으로 '비주얼 대잔치'라 불리며 주목받은 '인랑'도 관객 공략에 나선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며, 김지운 감독은 통일이라는 가장 한국적 소재를 2029년 근 미래에 SF 장르의 형식을 덧대 '인랑'으로 재창조했다.

'미쟝센의 대가'라 불리는 김지운 감독답게 디스토피아적인 어둡고 묵직한 느낌을 기조로 만들어 낸 화려한 액션과 느와르 장르의 무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볼거리다.

40kg에 육박하는 무게로 묵직함을 자랑하는 강화복 슈트를 입고 액션을 펼쳐낸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연기한 강동원의 노력도 스크린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138분. 15세이상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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