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04 07:15 / 기사수정 2018.07.04 15:2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은채가 '톡투유2'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JTBC '톡투유2'에서는 정은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은채는 "시즌1부터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은채는 "광주에도 처음 와보는데 푸른 느낌이다. 좀 일찍 돵서 호수 근처를 산책했다. 스태프들에게도 '일로만 하지 말자 즐기자'라고 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은채는 자신에 관한 질문에 솔직함으로 일관했다. 그는 재주가 많다는 이야기에 "예체능 쪽에는 소질이 있는거 같다. 체육은 성적이 늘 좋았고 미술은 전공했다. 음악도 좋아해서 앨범도 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학에는 소질이 없었다"라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렇기에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라고 고민도 함께 이야기했다.

이에 커피소년은 "과거에 한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봤는데 한국에 이렇게 신비로운 느낌을 가진 분이 있나 신선했다"라고 격려했고, 정재찬 교수도 "정은채라는 배우는 아직도 보여줄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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