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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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전참시' 유병재vs홍진영, 친해지길 바라

기사입력 2018.04.08 07:15 / 기사수정 2018.04.08 00:56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서로에게 낯을 가렸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홍진영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 매니저는 누군가와 통화하던 중 게임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유병재는 "누구냐. 게임은 나랑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유병재 매니저는 "홍진영 누나 매니저다. 게임은 같이 해야 재미있다. 진영 누나도 같이 있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유병재는 홍진영과 만난 후 어색할까봐 걱정했고, 유병재 매니저는 "자리 배치를 불편하지 않게 해주겠다"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유병재는 홍진영 옆자리에 앉았다. 게다가 홍진영은 유병재에게 끊임없이 질문공세를 했다.  

유병재는 홍진영의 쾌활한 성격에 감당이 안되는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홍진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유병재는 게임이 시작되고 나서야 조금씩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유병재 매니저는 "진영 누나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라며 칭찬했고, 유병재는 "맞다. 모든 사람에게 행복 바이러스인데 행복 바이러스도 바이러스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전현무는 "홍진영 씨가 밝은 건 원래 알지 않냐. 홍진영 씨도 유병재를 대할 때 낯가리는 거 같다. 하이파이브도 조심스럽게 한다"라며 분석했다. 홍진영과 친분이 있는 송은이 역시 전현무의 말에 공감했다. 

특히 유병재는 홍진영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고, "홍진영 누나는 나랑 안 맞아, 진짜 안 맞아. 영 안 맞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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