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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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릭 밴덴헐크, 7일 한국전 선발 등판 확정

기사입력 2017.03.06 15:0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BO리그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투수 릭 밴덴헐크가 한국전 선발로 출격한다.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를 시작으로 WBC가 공식 개막한다. 한국, 이스라엘과 함께 A조에 포함된 네덜란드는 7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뮬렌 감독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를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뮬렌 감독은 7일 선발투수로 릭 밴덴헐크를 예고했다. 뮬렌 감독은 "최고의 선수"라며 첫 경기에 밴덴헐크를 내세우는 이유를 밝혔다.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인 밴덴헐크는 2013년과 2014년에 KBO리그에서 뛴 적이 있어 잘 알려진 선수로, 2시즌 통산 49경기 등판해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2015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밴덴헐크는 지난 시즌 13경기에 나와 7승3패 3.84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밴덴헐크가 한국 타자들을 상대해 본 경험이 있는 만큼, 한국전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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