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7 16:01 / 기사수정 2016.10.27 16:0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강호동이 ‘소통왕’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성수동으로 한끼를 찾으러 떠난 강호동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에서 실패를 맛 본 두 사람은 어떻게든 한끼를 얻어 먹기 위해 보다 열심히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지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말을 거는 일명 ‘소통 본능’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함과 큰 웃음을 동시에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잠시 마주친 외국인에게도 궁금한 점이 많았다. 외국인에게는 어디서 왔는지, 아기 엄마에게는 아기의 성별이 무엇인지, 초등학생에게는 누가 더 잘생겼는지 등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간 것.
이는 낯선 동네를 찾아가 저녁 한끼를 얻어 먹는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 속에서 친화력 넘치는 강호동의 특장점이 십 분 발휘된 것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때 더욱 빛나는 강호동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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