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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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황정민 "무속인 연기, 관객이 한 눈에 몰랐으면 했다"

기사입력 2016.04.07 11: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황정민이 무속인 연기를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나홍진 감독,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극중 스타일에 대해 "의상 선생님, 감독님과 같이 만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은 "정해지는 시점까지는 머리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머리를 길렀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무당이라는 역할이지만 관객들이 한 눈에 알지 않았으면 했다"며 "어쨌든 직업에서만 잘하면 된다 생각했다. 실제 하시는 분들을 뵈면 일 외 때는 사복도 입고 다니셨다"고 말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오는 5월 12일.

true@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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