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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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정웅인, "촬영현장 최악" 발언 두달만 해명

기사입력 2015.09.25 14: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웅인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 당시 발언을 해명했다.
 
정웅인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촬영현장은 최악이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 기분 좋은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정웅인은 "첫 촬영이 늦게 들어갔던 터라 당시 현장이 최악이라고 말했었다. 대본은 빨리 나왔지만 1, 2회 때 좋은 드라마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해 아무래도 편집하는 날까지 (촬영 스케줄이) 힘들던 건 사실"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화정'이 더 최악이다"라고 장난스레 말한 뒤 사전제작 드라마의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정웅인은 "사전제작이 많이 늘어나야 한다. 사전제작 드라마가 흥행하길 바란다. 그래야 (방송사가) 도전하게 된다. 배우의 경우에도 대사를 암기하는게 아니라 체득해야 하는데, 여유가 있을 때 연기는 정말 다르다"며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현실이 바뀌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태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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