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말하는 대로' 배급사 "불법 영상 배포, 법적으로 강경 대처"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의 배급사 싸이더스 픽쳐스가 불법 영상 배포에 강경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21일 개봉하는 '신이 말하는 대로'가 개봉 전 온라인상에 불법으로 영상이 유포됐다. 싸이더스 픽쳐스에 따르면 이는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DVD의 고화질 리핑 버전이다.

싸이더스 픽쳐스 측은 "개봉 영화를 불법으로 배포하는 행위는 엄연히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해 창작 의욕을 떨어뜨린다"며 "불법 파일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배포 및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가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절차를 통해 영상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는 물론 영상을 다운로드한 사람에 대하여도 강경한 법적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끈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 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21일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이 말하는 대로ⓒ싸이더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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