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0 08: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배우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가 캐스팅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자의 성원에 부응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주인공 4인방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의 출연을 확정 짓고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
'프로듀사'는 KBS 주말드라마의 황금기를 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를 성공시킨 서수민 PD의 의기투합, 또 '은하해방전선' 등 재기 발랄한 영화로 눈도장을 찍은 윤성호 감독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진화된 형식과 스타일시한 감각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왔기에, KBS 예능국의 협업을 통해 또다시 어떤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킬 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 배우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프로듀사’가 앞으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프로듀사'에서 차태현은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를 연기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와 유머러스함으로 사랑 받고 있는 차태현이 본인이 직접 활약하고 있기도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메인 연출자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절묘한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한다.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 공효진은 예능국 음악프로그램 PD를 맡는다. 어떤 배역이든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공효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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