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전국의 건강 도우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피트니스, 내일을 위한 준비' 슬로건과 '메디컬 피트니스' 교육 콘셉트로 아이핏 피트니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휘트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아이핏 2014 피트니스 컨벤션'(www.ifit.or.kr)이 오는 22, 23일 SPOEX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개최된다.
국내 피트니스 컨벤션으로는 최대 규모로 5000여명의 피트니스 지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9개의 강의실과 비즈니스 & 매니지먼트, 퍼스널 트레이닝, 그룹 엑서사이즈, 요가, 필라테스, 뉴트리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7개 카테고리, 70여개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이론과 실기로 소개된다. 또 피트니스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아 영역 없이 한 공간에서 공감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피트니스 배움의 축제를 함께 한다.
강의를 맡아 진행할 70여명의 프리젠터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피트니스 트랜드를 선도하는 국외 강사를 비롯해 국내에서 언론, 매체를 통해 전문적인 인지도를 구축한 스타 강사부터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대표들로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아이핏 2014 컨벤션의 특징은 메디컬 피트니스의 충실한 내용으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의 진출, 현대인들의 획일화된 생활 패턴에서 몸의 비대칭과 불균형에서 오는 잠재 통증의 발견 및 메디컬적인 측정과 평가를 통한 교정 트레이닝 및 재활 프로그램이 많이 소개된다.
피트니스 클럽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 & 매니지먼트'
현재 피트니스 클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방향 모색을 위한 강의가 진행되는데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피트니스 리노베이션 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소셜 마케팅 전략', '숫자와 교감 경영', ' 스포츠 시설업 수익현황과 수익을 위한 제언' '결론은...매출이다' 등 피트니스 클럽 운영에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강의가 대거 소개된다.
새로운 피트니스 문화를 여는 '보여주는 피트니스'
'발레핏' '폴댄스' '에어리얼요가' 등 공연 문화로서 관람을 통해 운동의 동기부여를 받아 참여를 유도하는 공연 피트니스 문화도 새롭게 시도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성을 고려해 공연 무대를 위한 피트니스 문화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무료 강습 'C&N (Club&Night)'
일반인 무료강습으로 양일간 진행되며 150명을 수용하는 C&N(Club&Night) 댄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쉽게 배우고 즐기면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GX(Group Exercise)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서 개발한 야심찬 프로그램으로 아이핏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외국강사 초청 - 젠링 / 엑셀로프 / 줌바 / 스톰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초청 강의가 이뤄진다.
젠링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셀프 힐링 마사지가 가능한 젠링은 작은 소기구를 이용해 스스로 압박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밸런스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개발자가 직접 내한해 강의를 진행한다.
엑셀로프
줄넘기에 무게가 있다면, 그리고 탄성이 있다면 줄넘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프랑스의 엑셀로프 마스터이며 복싱 참피언인 Brice Faradji 가 강의를 맡는다.
줌바
지난 해에 이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줌바 마스터클래스는 미국의 줌바 교육강사인 미모의 멜리사 쉬즈가 강좌 및 시연을 통해 국내 줌바 활성화에 가속을 붙혀줄 것이다.
스톰프
영국의 피트니스 프로그램 회사인 FX에서는 Reebok을 브랜딩해서 스톰프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기별 테스트를 통해 발전하는 참가자를 체크하며 진행하는 카디오 컨티셔닝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주최한 아이핏(IFIT)의 김수미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아이핏 2014는 전반적인 피트니스의 방향을 파악하고 보다 세부적인 영역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고객의 시각에서 앞서 준비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김수미 대표는 "피트니스 시장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의 문제를 거울삼아야 하며 아이핏(IFIT)이라는 만남의 공간을 통해 소통과 배움으로 지혜롭게 시장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핏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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