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가 '해피투게더' 출연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27일 자신의 SNS '트위터(@hee0718)'에 "혹시나 재밌게 하려고 한 이야기가 오해사지 않을지 조마조마하며 봤는데, '해투' 식구들께서 재밌게 잘 만들어주셨네요. 저는 그 날 이후 장화홍련 팬 되었답니다. 최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희는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공서영, 정인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가수 홍진영, 솔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과 솔비는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활약할 때마다 냉담한 반응을 보여 '장화홍련' 자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사실 아나운서가 꿈은 아니었다"며 "원래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최희에게 "그럼 노래와 춤을 좀 하는 거 아니냐"면서 걸그룹 댄스를 요청했다. 최희는 쑥스러워하다가 막상 소녀시대의 '오' 노래가 흘러나오자 깜찍한 춤사위부터 웨이브까지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최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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