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최재원이 총 맞은 사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 185회에서는 최재원이 아내 김재은과 출연해 경찰에게 총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재수생 친구 중 무랑이라는 애가 있었다. 무랑이 피자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사장님이 가고 오면 피자를 무한 리필을 해준다고 해서 9시 넘어서 피자집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셔터를 내리고 너무 신나서 음식을 만들면서 음악도 틀고 소란스럽게 굴었다. 그런데 밖에서 두 명이 셔터를 쾅쾅 쳤고 셔터를 열자 그 중에 한명이 총으로 정확히 나를 조준했다"고 해 좌중의 이목을 끌었다.
최재원은 "두 사람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총 뒷 부분으로 꿀밤 세례를 받았다"며 "두 사람의 정체는 경찰이였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재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