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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서경석, 나 때문에 폭발했다"

기사입력 2013.05.10 12:3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샘 해밍턴이 서경석이 '일밤 - 진짜 사나이' 방송 중 화를 냈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진짜 사나이'에서 자신의 역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 놨다.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샘 해밍턴의 출연이 '진짜 사나이'인기의 원동력이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신의 한 수'라며 추켜세워 주기까지 했다"고 하자 "그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가서 내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부러 웃기려는 것 없이 열심히 할 뿐이다. 그런데 일이 잘 안 풀렸을 뿐이다. 군대를 가보니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존댓말을 써야 되고 '예', '요' 자를 쓰지 말아야 되고, 존댓말을 해야 되더라. 그래서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형들이 잘 도와주느냐"는 말에 샘 해밍턴은 김수로와 서경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수로 형은 '그만 물어봐'라며 나한테 면박을 준다"며 서운한 감정도 살짝 내비쳤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경석 형은 얼마 전에 (감정이) 폭발 했었다. 나 때문인 것 같다"며 서경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의 4월 28일 방송분에서 서경석은 벌칙에 진 부대원들과 함께 철조망 철거 작업을 하게 됐다. 하지만 철거할 양이 너무 많아 김수로를 비롯한 다른 부대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서경석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김수로는 대대장의 지시를 받고 샘 해밍턴, 손진영과 함께 다른 작업에 차출됐다. 이어 "서경석과 함께 가라"는 말에 서경석을 부르지만 그는 철조망 철거 작업을 하고 가겠다며 따라나서지 않았다. 이에 서경석은 "나 지금 화났다"고 했고 뒤늦게 중대장이 다가와 대대장의 지시임을 알렸다. 이에 서경석은 한숨을 쉬며 갑자기 자리를 떴고 그의 명령 불복종에 김수로를 비롯한 멤버들은 당황했다.

서경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는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부대원이 되버렸다. 이렇게 빨리 군대에 동화될지 몰랐다"고 속마음을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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