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KBS에서 자신한테 한턱을 쏴야 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싹쓸이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이수근이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아내 김남주의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얘기를 꺼내자 흐뭇해했다.
이수근은 김승우와 김남주가 각각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시청률 60% 정도를 책임지고 있다며 김승우에게 한턱 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우는 자신감에 가득 찬 얼굴로 "KBS에서 나한테 한턱 쏴야죠"라고 대답해 순간 현장 분위기를 가라앉게 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김승우는 곧바로 "아닌가? 너무 위험한 발언인가?"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가 오프닝 댄스 신고식에서 응원단장 출신답게 응원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이수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