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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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구마유시' 이민형 "BLG 상대 자신감 넘쳐… 3:1 우승 예측" [MSI]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11 21:38 / 기사수정 2026.07.11 21:38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팀을 결승전 무대로 이끈 한화생명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고비를 넘긴 안도감과 함께 마지막 상대인 BLG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하위 4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라이온을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구마유시'는 격전 끝에 결승 진출 확정 지은 생생한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최종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그는 5세트 풀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선에 닿은 것에 대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구마유시'는 "오늘 너무 치열해서 거의 사자 목구멍까지 들어갔다 온 것 같다"며 "이기게 돼서 기쁘다"고 가감 없는 소감을 밝혔다.

전날 G2를 3:0으로 완파하며 매서운 기세를 뿜어냈던 라이온의 저력에 대해서는 "기세도 올라왔고 체급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강팀이라 생각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경기 과정에서 발생했던 위기 요인을 수습하고 평정심을 유지한 비결도 언급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핵심 지표에 대해 그는 "세트마다 한타 부분에서 플레이가 잘 안 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했다"며 "멘탈 잡으면서 5세트 간 만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난전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에 대해 '구마유시'는 "지치긴 했다"면서도 "내일 또 경기해야 해서 우리 같은 베테랑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제 한화생명의 눈선은 최종 우승컵을 두고 격돌할 LPL의 BLG로 향한다. '구마유시'는 결승전 맞대결을 앞두고 "저희는 BLG 상대로 자신감 떨어져 본 적 없다"며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결승전 스코어 예측을 묻는 질문에는 "3:1로 이기겠다"며 확실한 승리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구마유시'는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국내 팬들 앞에서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확고한 투지를 불태웠다. 그는 "한국이고 대전인 만큼 꼭 우리가 우승하겠다"며 결승전 무대를 정조준하는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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