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부장'에서 옥택연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5회에서는 공작원 시절 박영광(옥택연 분)과의 일을 회상하는 김부장(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북한 공작원 훈련소에 들어간 김부장이 코드네임 66 박영광과 함께 혹독한 훈련을 거쳐 전설의 공작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러나 작전 도중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지면서 박영광은 목숨을 잃고, 김부장만 살아남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이날 김부장과 마주한 박영광의 동생 박강성은 김부장과 격하게 격투를 펼쳤다. 박강성을 때려 눕힌 김부장은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살려줬다.
하지만 박강성은 "사람 좋아졌구나. 개수작 말라. 우리 형 죽일 때처럼 똑같이 하라"고 덤볐다. 이에 김부장은 "니 형, 내가 죽인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부장은 박영광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김부장은 혼자 살아 남는 것이 싫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 때 박영광은 "죽지말라. 그 지옥같은 생활을 우리가 어떻게 버텼냐. 살아남기 위해 아니었냐.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아남으라"고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