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회 KPHF 클럽리그'가 STN 스포츠를 통해 정규 편성됐다. 네오위즈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리그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일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이 후원한 '2026 제1회 KPHF 클럽리그 with 피망 쇼다운 홀덤'이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 STN SPORTS(STN스포츠)를 통해 정규 편성되어 방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KPHF)이 주최하고 네오위즈의 '피망 쇼다운 홀덤'과 'X-RIDER'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KIMS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종목은 NLH 서바이벌, 슛아웃, 팀 데스 매치, 팀 배틀 듀오, ACE 하이롤러, 바운티 헌터 등 총 6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PFGT, 피망 쇼다운, 포커256, IPS, KHPL울브스, 혼게임, 시드캣, 굿럭 등 총 8개 클럽이 참가했으며, 개인전이 아닌 클럽 소속 선수들의 시즌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리그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팀 중 '피망 쇼다운'은 4월과 5월 진행된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특히, 국내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갑용이 팀 주장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총상금은 약 1억 8,000만 GTD(Guaranteed) 규모다. 종목별 상금과 별도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시즌 우승 클럽에는 1,500만 원, 준우승 클럽에는 1,000만 원의 배당금이 각각 지급됐다.
경기 결과, 'KHPL울브스'가 우승, '시드캣'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 피망 쇼다운'은 종합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피망 쇼다운'은 '슛아웃' 종목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냈다. 소속 선수 4명이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4명 중 팀장 김갑용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위와 같이 이번 클럽리그는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그리고 지난 6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본방송과 주말 재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KPHF 클럽리그'의 TV 정규 편성은 스포츠 홀덤이 보다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실력과 전략을 겨루는 마인드 스포츠인 홀덤을 온 가족이 함께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리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The Poker 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를 기반으로 노리밋(No Limit)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사진 = 네오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