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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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데뷔 30년…내 인생 최애는 연기" (BIFAN)[종합]

기사입력 2026.07.03 18:50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


(엑스포츠뉴스 부천,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아 데뷔 30년을 맞은 소회와 연기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3일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빙빙 기자회견이 열렸다.

판빙빙은 영화 '마더 부미'(감독 총 킷 옹)를 통해 처음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다. 

영화 '마더 부미'
영화 '마더 부미'

영화 '녹야' 판빙빙
영화 '녹야' 판빙빙


이날 판빙빙은 "영화제 이름에 '판타스틱'이 들어가 있지 않나. 영화제에서 선보인 애니메이션과 그래픽의 기술력이 인상적이었다. 화질과 품질이 너무 좋았다. 부천영화제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 전 열린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뒤 글로벌 아이콘상을 수상한 판빙빙은 "어제 굉장히 중요한 상을 받아서, 큰 격려와 위로가 됐다"며 기뻐했다.

1981년생인 판빙빙은 1996년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비롯해 2011년 '마이웨이'와 2023년 '녹야' 등 영화와 2022년 JTBC 드라마 '인사이더' 특별출연 등 한국 작품과의 인연도 꾸준히 이어왔다.

중국 배우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


지난해 11월에는 올해 부천영화제 상영작인 '마더 부미'로 제62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판빙빙은 "올해가 부천영화제 30주년이라고 들었다. 저도 연기 생활을 한 지 30년이 됐다. 아름다운 인연이 아닐까 싶다"며 반가워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는 원동력도 전했다.

판빙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각자가 추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부모님의 딸이자 가족이고, 누군가의 친구와 동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중국 배우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


이어 "하지만 특히 여자라면, 반드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어떤 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에서의 '최애'는 연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30년 동안 배우 일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2일 개막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상영작은 50개국 321편(장편 170편·단편 85편·AI 38편·XR 28편)이며, 상영작들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롯데시네마 부천·부천아트벙커B39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영화 '마더 부미'·'녹야' 스틸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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