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를 대표해 'MSI’ 무대에 나설 2팀이 이번 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탄생한다.
11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전 3~5라운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HLE), T1, 젠지(GEN), KT 롤스터(KT)가 참가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권 2장을 두고 대결한다. 이번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2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는 정규 시즌 1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2위 T1이 'LCK' 1번 시드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먼저, 정규 시즌 1위로 선발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창단 첫 'MSI' 진출을 노린다.
2위 T1은 정규 시즌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전 3라운드에 진출했다.
T1은 최근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소식이 많았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 방문해 T1 LOL팀과 만났으며, 팀의 기둥이자 e스포츠 GOAT(Greatest Of All Time)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올해 신설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TIME100 Sports)'에 선정됐다.
이에 이러한 소식들에 힘입어 T1이 'MSI' 티켓을 따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발전을 통과하면, 5년 연속 'MSI’ 진출(2022~2026)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13일 진행되는 4라운드에서는 젠지와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이 경기에서는 패배 시 그대로 탈락하게 되며, 승리 팀만 14일 열리는 2번 시드 결정전으로 향한다.
젠지는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면 'MSI'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KT 롤스터는 창단 첫 'MSI' 진출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3라운드 패배 팀과 4라운드 승리 팀이 LCK 2번 시드 자리를 두고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는 치지직·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T1, 타임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