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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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초비상! '수비 중 어깨 부상' 오선우, 끝내 1군 말소…윤도현 2군행→고종욱+변우혁 콜업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6.07 14:20 / 기사수정 2026.06.07 14:21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주말 달빛시리즈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 마운드에 올리는 가운데 KIA는 전날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병원 검진을 받은 내야수 오선우를 끝내 말소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른다. 

KIA는 앞서 열린 주말시리즈 두 경기에서 승패를 주고받았다. 지난 5일 첫 맞대결에서 5-2 승리를 거둔 KIA는 지난 6일 경기에선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 양현종이 5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오선우의 선제 투런포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IA는 7회초 구자욱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동점을 허용한 뒤 타선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8회부터 10회까지 병살타 3개로 득점권 기회를 모두 날리면서 10회초 끝내 강민호에게 결승 솔로포를 허용했다. 

선제 투런포를 날렸던 오선우의 부상 장면도 뼈아팠다. 8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 김상준의 1루수 강습 땅볼 타구를 잡아낸 오선우는 직접 1루 베이스로 몸을 날리며 글러브로 베이스를 태그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땅에 크게 부딪히며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오선우는 결국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운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KIA 관계자는 "오선우 선수는 수비 과정에서 우측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KIA는 7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오선우와 윤도현을 말소한 뒤 고종욱과 변우혁을 등록했다.

한편, KIA는 7일 삼성전에서 박재현(우익수)~김민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아데를린(1루수)~김호령(중견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양창섭과 맞붙는다. 신인 김민규는 데뷔 첫 선발 출전에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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