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민이 SNS 게시글 유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일 김지민은 개인 계정에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되었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 숙이며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지민 SNS.
김지민은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는 제가 작성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해당 자료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라며 "재유포되는 과정에서 작성 시점의 의미와 전후 맥락이 상당 부분 누락되거나 왜곡되어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고 있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의 없는 무단 유출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저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주변 분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부득이하게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지민이 특정 사용자에게만 공개되는 '친한 친구' 기능을 통해 올린 SNS 스토리가 캡처돼 퍼졌다.

김지민 SNS.
이에 따르면 김지민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던 세력은 민주당. 민주당의 나라 망치는 행위를 공론화시킨 것이 계엄령"이라는 게시물을 공유한 뒤 "온갖 부패가 만연하는 대한민국에서 사실은 가장 약자인 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이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상위 10%가 90%를 먹여 살리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가 가난해지는 그것이 바로 공산당! 한화 벌어보겠다고 X같이 일해도 어림이 없다. 달러 벌어다주는 내 남편 최고요"라는 내용도 게재했다.
이 밖에도 다른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에 대한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글을 공유하고, 어머니를 향해 '김치녀'라는 비하 표현을 사용하는 등 행보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한편 김지민은 2023년 방영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김지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