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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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키스+포옹+"사랑해"라니…전 부인과 2번째 결혼 없다? 과르디올라, 아나운서와 파격 애정 표현 화제

기사입력 2026.06.07 12:58 / 기사수정 2026.06.07 12:58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감독직을 최근 내려놓은 펩 과르디올라와 구단 방송 진행자 나탈리 파이크의 각별한 친분이 영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와 TV 해설가 나탈리 파이크가 인터뷰를 통해 쌓은 가까운 우정"이라며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크는 지난달 2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과르디올라의 송별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음 날 열린 행사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파이크는 자신의 SNS에 과르디올라와 포옹하고 볼에 입을 맞추는 영상까지 공개했으며, 그는 해당 게시물에 "사랑해요, 펩"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표현이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최근 과르디올라의 사생활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는 오랜 기간 함께한 아내 크리스티나 세라와의 관계 변화로 여러 차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2025년 초 스페인 언론들은 두 사람이 약 30년에 가까운 관계를 끝내고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과르디올라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지난해 4월에는 세라가 과르디올라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올해를 끝으로 맨시티 감독직을 떠나는 이유도 가정에 더욱 충실하기 위한 의도라는 소문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크가 공개 석상과 SNS를 통해 과르디올라를 향해 다소 과감한 애정 표현을 남기면서 화제를 일으키는 모양새다.




파이크는 2011년부터 맨시티 방송팀에서 활동해 온 대표적인 구단 진행자다.

평생 맨시티 팬으로 알려진 그는 선수들과 감독 인터뷰를 담당하며 과르디올라와도 꾸준히 소통해왔다.

구단 관계자는 '더 선'에 "나탈리는 발표와 인터뷰를 도맡아 해왔다. 선수들과 감독을 많이 인터뷰했고, 결국 둘은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파이크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후 열린 행사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으로 과르디올라에게 "당신이 우리 구단을 위해 해준 일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다. 맨체스터가 파란색인 이유는 당신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과르디올라가 떠난다는 소식이 발표된 직후 'BBC 라디오'에 출현해 "펩 때문에 울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나에게 그는 역대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10년 동안 20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고향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더 선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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