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징계를 마치고 1군에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동혁과 함께 내야수 손호영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1일) 내야수 노진혁, 외야수 신윤후가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동혁이다. 김동혁을 비롯해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롯데 야수 4명은 지난 2월 12일 1차 스프링캠프지였던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네 선수는 캠프 도중 한국으로 돌아왔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KBO는 2월 23일 상벌위원회를 개최,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전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구단 자체 징계도 있었다. 롯데는 구단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 대표이사와 단장을 중징계 조치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은 지난달 5일 징계가 끝났고, 김동혁은 지난달부터 복귀 준비에 나섰다. 김동혁은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김동혁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세 선수(황성빈, 장두성, 김동혁)가 다 비슷한 선수들이다. 대주자, 대수비를 나가다가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이 나오면 (선발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동혁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동을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더 성숙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유니폼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동혁은 서화초-상인천중-제물포고-강릉영동대를 거쳐 2022년 2차 7라운드 6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에서 93경기를 소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태형 감독의 2026시즌 구상에 포함됐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캠프 도중 전력에서 이탈하며 롯데의 계획이 꼬이고 말았다.
김동혁은 "많이 반성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큰 잘못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라운드에서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다음은 김동혁과의 일문일답.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여주고 싶나.
▲징계 기간 여러 생각을 했다.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큰 잘못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라운드에서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징계가 결정된 이후 어떤 생각이 들었나.
▲징계 기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했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는 점이다. 많이 반성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장 뼈저리게 느낀 건 무엇인가.
▲징계 기간 팀 동료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봤는데, 시즌 초반 분위기가 안 좋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다.
-구단 관계자들이 징계를 받았는데, 마음이 안 좋았을 것 같다. 어땠나.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대표이사님, 단장님이 징계를 받았다고 들어서 마음이 더 무거웠고 반성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
▲이 이미지가 잊혀지진 않겠지만, 어떻게든 좋은 선수로 기억에 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동혁이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김동혁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50경기를 채우면서 징계를 마쳤고,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
-지난 주말 퓨처스 경기 때 어떤 감정이 들었나.
▲사직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경기 전 많은 생각이 들었다. 긴장도 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지금도 많이 긴장되나.
▲그렇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몸 상태는 좋은 것 같다. 1군에 복귀하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결과로 팀에 보탬이 돼야 할 것 같다.
-오늘 선수단에 합류했나. 또 동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줬나.
▲그렇다.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말 그대로 잘해야 할 것 같다.
-징계 기간 주위에서 조언이나 충고를 들었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가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있다.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고, 부모님께 많이 혼났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말씀해 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외야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이전에 1군에 올라왔을 때는 경쟁을 통해 이겨서 주전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보다 그냥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야구가 그리웠을 것 같다.
▲그렇다. 많이 그리웠다. 경기도 하고 싶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가 야구를 좋아한다는 걸 느낀 것 같다. 성숙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