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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승멤버' 드디어 돌아왔다!…복귀 준비 마친 곽도규, 시즌 첫 1군 콜업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5.19 15:47 / 기사수정 2026.05.19 16:13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의 2차 스프링캠프, KIA 곽도규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의 2차 스프링캠프, KIA 곽도규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곽도규가 1군에 콜업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을 앞두고 투수 곽도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18일) 투수 장재혁이 2군으로 내려갔고, 곽도규가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 지난해 4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402일 만에 콜업됐다.

2004년생인 곽도규는 도척초-공주중-공주고를 거쳐 2023년 5라운드 4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 시즌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024년 71경기 55⅔이닝 4승 2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을 올렸다. 그해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 4이닝 2승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25시즌에는 9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4월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병원 검진에서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5일 수술대에 오르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 6회초 KIA 곽도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 6회초 KIA 곽도규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곽도규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고, 이달 초부터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소화했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5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퓨처스에서 재활을 잘 마쳤고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올렸다. 17일과 18일 휴식을 취해서 던지는 데 문제가 없다. 웬만하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내보내려고 한다"며 "우선 던지는 걸 봐야 할 것 같은데, 그 전에도 좌타자를 상대로 잘 던지지 않았나.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분위기나 이런 부분에 적응해야 할 것 같고, 그 다음부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이)준영이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어서 좌타자 1~2명을 확실하게 상대할 수 있는 투수가 필요했는데, (곽)도규가 그 역할을 해준다면 (정)해영이, (성)영탁이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준수가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군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올러는 8경기 50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 통산 4경기 25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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