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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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3패 ERA 7.41'…KIA 외인 투수 어깨 무겁다, 로테이션 조정 효과 있을까

기사입력 2026.05.19 09:38 / 기사수정 2026.05.19 09:38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이틀 더 휴식을 취한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4차전을 치른다. 올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로 KBO리그 2년 차에 접어든 올러는 8경기 50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부문 4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1.01) 1위 등 여러 개인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러는 정규시즌 개막 후 첫 5경기에서 33⅓이닝 4승 평균자책점 0.81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2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9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완봉승 이후 3경기에서는 17이닝 3패 평균자책점 7.41로 좋지 않았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로테이션상 올러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IA는 이날 올러를 대신해 김태형을 선발로 내보내며 변화를 줬다.

KIA 구단에 따르면 올러의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다. 팀 입장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올러의 순번을 조금 미뤘다. 우선 올러가 최근 부진했기 때문에 좀 더 휴식할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위권 팀들을 추격 중인 5위 KIA로서는 이번 주 일정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중에는 2위 LG, 주말에는 4위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이번 주에 많은 승수를 쌓는다면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더 좁힐 수 있다.

올러는 LG를 상대로 통산 4경기 25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LG전에서 좋은 기억을 남겼던 올러가 이번 등판에서 반등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LG는 19일 선발로 앤더스 톨허스트를 예고했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8경기 45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했다. 지난 3월 31일 잠실 경기에서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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