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육상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한국 트랙 선수 최초로 참여한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서 역주했다.
조엘진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5로 결승선을 끊어 첼린지레이스 3조 2위를 기록했다.
조엘진은 이번 대회 한국 트랙 선수 최초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골든 그랑프리에 초청받았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 노아 라일스(미국)의 참여로도 관심을 모았다.
3조에 배정된 조엘진은 10초23으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일본 고무로 후쿠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조엘진은 최근 일본 이즈모 육상 경기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0초 23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예비 예선에서 비공인 최고 기록인 10초08로 우승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전국육상선수권에서도 비공인 기록이 됐지만 10초09를 뛰었다.
이번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기록을 조금 떨어졌는데 최근 강행군이 이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 레이스 총 3개 조에 출전한 전체 선수의 순위를 매겨 결승 진출 9명을 정했고 아쉽게 조엘진은 9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결승에서 9초95를 기록한 라일스에게 돌아갔다. 테이트 테일러(미국)가 10초04로 2위, 제이크 오디-조던(영국)이 10초09로 3위에 올랐다.
기류 요시히데(10초15), 이이즈카 쇼타(10초19), 고이케 유키(10초21) 등 일본 선수들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700크리에이터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