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이 경기 후반 극적인 홈런을 터트렸다.
나승엽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는 7-9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의 안타로 추격 의지를 드러냈지만, 고승민과 빅터 레이예스가 모두 삼진을 당했다. 상황은 2사 2루가 됐다.
하지만 나승엽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이영하의 5구 138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나승엽의 시즌 2호 홈런.
마무리 최준용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가운데, 롯데는 10회초 현재 두산과 9-9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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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