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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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부부', 외도·도박·폭력 '3콤보'에 거짓말까지...한 가지만 해도 이혼 사유인데 (이숙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15 06:00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중독부부'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하는 심각한 문제들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중독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잦은 음주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중독부부 아내는 남편을 향한 증오를 아이들에게 전가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아들 역시 "아빠는 쓸모없는 사람", "나쁜 사람"이라며 아버지를 무시하고 욕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둘째 아들에게 부부싸움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둘째에게 미안하지만 싸우는 영상을 좀 찍어달라고 했다. 그걸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내의 남편을 향한 분노는 과거 외도 때문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던 당시 채팅 앱을 통해 한 여성과 "결혼하자", "사랑한다" 등의 대화를 나눴고, 결국 이를 아내에게 들켰다.



아내는 "그 채팅 상대에게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저와 아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보냈다"며 "그런데 남편이 다시 연락해서 아이는 조카라고 하고 저는 사촌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바람이 아니다", "관계를 못 해서 다른 여자를 만나보려 했던 것"이라며 문제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현재 심각한 도박 중독 상태였다. 아내는 남편의 빚을 막기 위해 1억 원까지 대출받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끊었다고 하는데 계속 하고 있다. 아직 못 끊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남편은 '이혼숙려캠프' 촬영 시작 당일에도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독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와 상담하기 전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입을 맞췄지만 결국 들통이 났고, 이에 이호선은 상담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호선은 "남편은 고칠 의지가 없다. 정말 바뀔 사람이라면 여기 오기 직전에 돈을 달라고 해서 다 잃고 오겠냐"며 "고칠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사람이다. 심각한 도박 중독"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이호선은 중독부부와 상담을 재개했다. 아내에게는 3개월 동안 금주 과정을 보고하라고 했고, 남편에게는 중독 치료 약 복용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한 번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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