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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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아내 또 폭발했다…사생활 침해에 분노 "2주 동안 3번째, 집에 와서 괴롭히는 행동 그만"→"경찰에 제출하겠다"

기사입력 2026.05.14 00:0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거포 르윈 디아즈의 아내가 다시 한 번 사생활 존중을 호소했다.

디아즈 아내인 실레니아 칼리키오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 현관 앞 CCTV 영상 캡처본을 공개했다.

그는 한글로 "2주도 안 돼서 벌써 세 번째입니다. 제발 우리 집에 와서 괴롭히는 행동 좀 그만하세요"라며 "여기는 우리의 집이고 우리의 사생활입니다. 존중을 부탁드립니다.이제 이건 명백한 도를 넘은 행동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사진들과 영상들은 경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제 그만하세요!"라며 공권력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음을 알렸다.

디아즈 가족이 SNS 통해 일부 팬의 지나친 행태에 위험을 느끼고 자중할 것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디아즈와 그의 아내는 2025시즌 내내 선을 넘는 팬들의 악의적인 DM에 시달렸다. 일부는 디아즈의 집 앞을 찾아가기도 했다.

디아즈는 지난해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150타점 돌파의 주인공이 됐으나 그가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팬들의 악성 행동에 시달렸다.

디아즈 역시 여러차례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시즌 도중엔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제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엔 아내를 향한 성희롱성 DM 혹은 댓글들이 보이자 "난 이런 문제에 대해 공개 대응하거나 신고하는 사람은 아니다"면서도 "처음엔 아내와 가족을 향한 협박이 있었고 이제는 선을 확실히 넘는 역겨운 일이 생겼다"며 화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2026시즌에도 디아즈 가족을 괴롭게 하는 행동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사진=실레니아 칼리키오 SNS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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