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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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연승 도전 두 번째 실패…정정용 감독 "선수들과 고비 잘 이겨내자고 했는데"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1 02:00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정현 기자) 올해 두 번째 4연승 도전이 좌절된 전북 현대의 사령탑 정정용 감독이 계속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후반 9분 아일톤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후반 31분 김태현의 강한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3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이날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같은 날 울산이 부천을 잡으면서 2위를 내주고 3위(6승4무3패, 승점 22)에 머물렀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실점하고 난 다음에 어려웠는데 끝까지 집중해 득점해 감사하다. 팬들에 승리로 4연승을 못 해 드려서 아쉽고 죄송하다"라며 "부천전이 3일 뒤에 있어서 잘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연승을 하지 못해 아쉬울 것 같다는 말에 "저번에도 3연승 후 실패했다. 이번에도 선수들과 고비가 잘 이겨내자고 했는데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 4연승을 만들어보겠다. 남은 2경기 그렇게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전반보다 후반이 더 공격이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정 감독은 "공격 전개에 문제가 있다. 전반에 상대 압박에 블록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이승우가 들어가 공간을 차지하면서 역할을 잘 해줬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안양이 다이렉트한 축구를 한 것에 대해선 "우리도 생각했던 부분이다. 플랜에 있었다. 여건이 되지 않아 그 타이밍을 못 찾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터백 선수들이 컨트롤을 해줬다.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잘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영빈의 부상 상황에 대해서 정 감독은 "뇌진탕 상황이었다. 전반 끝나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는데, 다시 가서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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