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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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김우진마저 흔들렸다…한국 양궁, 월드컵 혼성 단체전 아쉬운 銀→중국에 3-5 무릎

기사입력 2026.05.10 13:15 / 기사수정 2026.05.10 13:1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믿었던 김우진이 흔들렸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월드컵 혼성 단체전서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김우진, 오예진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스테이지2 혼성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5(37-38 35-35 37-36 35-37)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먼저 점수를 내줬다. 오예진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쏘며 산뜻하게 출발한 한국은 오예진이 8점에 맞추며 흔들렸다. 김우진이 10점을 맞춰 37점을 만들었으나 중국이 10점을 연달아 쏘며 먼저 2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한국과 중국 모두 주춤했다. 바람의 방향이 계속 바뀌며 어려움을 겪었다. 35-35로 1점씩 나눠가졌고, 세트 점수는 1-3이 됐다.



3세트에서 한국이 균형을 맞췄다. 오예진과 김우진 모두 깔끔한 슛으로 점수를 쌓은 반면, 중국은 바람의 방향에 적응하지 못했다. 37-36으로 한국이 승리하면서 세트점수 3-3 동점이 됐다.

마지막 세트에서 믿었던 김우진이 무너졌다. 오예진이 10점을 쐈지만 김우진이 8점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연속 9점을 쐈다.

오애진도 8점을 쏘며 흔들렸고, 김우진이 9점으로 35점을 만들며 희망의 끈을 이어갔. 그러나 중국이 10점, 9점을 만들어 세트점수 3-5로 한국의 은메달이 결정됐다.

아쉬운 결과다. 한국은 퀄리파잉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해 체코, 튀르키예, 독일을 모두 5-1로 연파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으나 개최국 중국을 넘지는 못했다.

풍향이 오락가락하는 변수 속에 믿었던 김우진이 마지막 세트에서 흔들렸던 것이 아쉬웠다.

한편, 3위는 일본을 6-2로 격파한 독일이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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