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1 18:24
스포츠

이정후 홈런, 마침내 터졌다! 4월 '타율 0.083' 최악 슬럼프 딛고 2루타+홈런 폭발…타율 0.143→0.174 상승

기사입력 2026.04.11 12:55 / 기사수정 2026.04.11 14:58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수걸이 홈런으로 막힌 혈을 뚫을까.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이정후는 장타를 폭발했다. 2회 2사에서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와 만난 그는 초구 바깥쪽 시속 96.9마일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쳤다. 타구는 좌익선상을 타고 흘렀고, 이정후는 2루에 안착했다. 시즌 4번째 2루타였고, 3경기 만에 나온 안타였다. 

다만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정후가 만든 기회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3회에는 호수비에 걸려 안타가 날아가고 말았다. 4회 무사 2루에서 나온 이정후는 바즈의 너클커브를 공략, 오른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2루수 제레미아 잭슨의 다이빙 캐치에 걸려 땅볼로 둔갑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타구는 시속 103마일의 속도를 기록했다. 기대 타율은 0.390으로, 안타가 될 확률이 꽤 높았던 타구였다. 

그래도 이정후가 진루타를 쳐 샌프란시스코는 1사 3루가 됐고, 다음 타자 라모스가 이번에는 적시타를 날려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5회 1사 2, 3루 기회를 잡았으나 풀카운트에서 높은 커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4번째 타석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7회초 맷 채프먼의 볼넷과 케이시 슈미트의 2루타로 샌프란시스코가 4-1로 달아난 상황에서 이정후가 등장했다. 그는 볼티모어 좌완 닉 라켓과 승부를 펼쳤는데,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 낮은 스위퍼에 배트가 나가 파울이 되면서 불리한 볼카운트가 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3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스위퍼를 통타했다. 계속 뻗어나간 타구는 오른쪽 높은 담장을 넘어가면서 2점 홈런이 됐다. 비거리 361피트, 타구 속도 102.1마일을 기록한 날카로운 타구였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는 올해 14경기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2024년 2개, 2025년 8개의 홈런을 기록한 그는 빅리그 통산 11번째 홈런을 만들었다. 덕분에 팀도 6-1로 달아날 수 있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74, OPS는 0.438에서 0.571로 크게 올랐다. 또한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5타수 3안타)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시즌 2번째 멀티히트 경기였다. 

올 시즌 이정후의 출발은 좋지 않다. 개막 첫 2게임을 무안타로 시작했고, 4월 역시 3경기 연속 무안타 기간이 있었다. 5번이었던 타순도 6번으로 한 단계 내려갔고,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날 전까지 이정후의 4월 기록은 24타수 2안타, 타율 0.083이었다. 볼넷 3개를 골라나갔지만, 장타는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 아무리 콘택트에 특화된 타자라고 해도, 2루타도 나오지 않았다는 건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이정후는 4월의 ⅓ 지점에서 2루타와 홈런을 때려내면서 희망을 보여줬다.

한편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도 6-3으로 이겼다. 리드오프 윌리 아다메스가 1회 솔로홈런, 4회 적시타로 활약했다. 이어 7회에는 이정후의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리며 멀찍이 달아났다. 볼티모어도 9회 거너 헨더슨의 2점 아치가 나왔으나, 더 쫓아가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루타에 이어 7회에는 마수걸이 홈런까지 터트렸다. 올 시즌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홈런포였다. 4월 월간 타율 0.083으로 부진하던 이정후는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