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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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0일 최지민 말소→주효상 콜업 '3포수 체제' 왜?…"김태군 자다 일어나니 어깨 안 좋다고"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4.10 17:59 / 기사수정 2026.04.10 18:09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 최지민을 말소한 뒤 포수 주효상을 1군으로 불렀다. 베테랑 포수 김태군의 몸 상태가 안 좋은 탓에 생긴 변화였다. 

KIA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앞서 KIA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시리즈를 치러 1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3승7패로 리그 공동 8위에 있는 KIA는 한화를 상대로 중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KIA는 10일 경기 전 투수 최지민을 말소한 뒤 포수 주효상을 등록했다. 최지민은 올 시즌 4경기(2⅓이닝)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0, 2탈삼진, 3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 2.14를 기록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10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태군 선수가 자다 일어나니 어깨가 안 좋다고 해서 하루 이틀 정도는 지켜봐야 할 듯싶다. 투수가 한 명이 더 많은 상태로 엔트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불가피하게 최지민 선수를 빼야 했다"라고 밝혔다. 



KIA는 10일 한화전에서 제리드 데일(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박상준(1루수)~박재현(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한화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KIA는 지난 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일과 김호령 테이블 세터, 그리고 김도영을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라인업 변화를 주고 15-5 대승을 거뒀다. 10일 경기에서도 그 라인업 조합을 유지했다.

이 감독은 "데일과 김호령 선수가 1번과 2번에서 잘 움직여 주는 게 가장 중요해 보인다. 이후 3~6번 타순은 돌아가면서 쳐주면 된다. 또 에이스 투수를 만날 때는 김선빈 선수가 앞에서 작전 수행이 좋으니까 한 두점을 빼는 걸 생각하고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뻥뻥 칠 수 있는 라인업이 아니다. 상대 상위 순번 선발 투수들과 맞붙을 때는 점수를 내야 할 때 번트나 작전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까지 김선빈 선수를 3번 타순에 두고 여러 가지를 지켜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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