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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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하지원, 고의적인 '뼈말라' 몸매였다…"안 걸어다녀"·"체형 바꿔"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7 13:20

엑스포츠뉴스DB 하지원
엑스포츠뉴스DB 하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하지원이 작품을 위해 '건강미' 이미지를 내려놓고 마른 체형까지 감행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탄탄한 근육과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배우다.

그러나 그는 ENA '클라이맥스'를 위해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체형 변화를 선택했다. 작품 속 인물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몸을 가늘게 만드는 데 집중한 것이다.

지난 6일 진행된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50kg에서 4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히며 몸무게를 최초 공개했다. 원래도 마른 체형이었던 만큼 추가 감량 소식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상아 캐릭터가 예민하다 보니 감독님이 '마른 몸이지만, 관리 잘 된 여배우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체중을 감량하고 피팅을 했는데 감독님이 '슬립이 넉넉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더 뺐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 방식 역시 남달랐다. 그는 걷기 대신 스트레칭 위주의 루틴을 택했다고 밝혔다. 운동을 할수록 근육이 붙는 체질이기 때문이었다. 하지원은 "일부러 안 걸어 다녔다. 근육 체질이라 뛰거나 강하게 운동하면 근육이 잘 붙어서 스트레칭 위주로 했다"고 전했다.

마른 체형으로 인해 붙은 '뼈말라' 수식어에 대해서는 "근육"이라고 강조하며 "통통한 근육을 얇게 만든 거다. 요즘은 러닝도 하고 있다"고 밝혀 다시 체중을 늘리고 있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앞서도 하지원은 이전부터 스스로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변화시켰음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출연한 그는 극 중 욕망에 굶주린 추상아 역을 맡으며 기존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감독님이 저를 워낙 잘 아시니까 소리 지를 때, 웃을 때 조금이라도 하지원이 보이면 다 지우고 다시 촬영하는 작업을 했다"며 "하지원 하면 건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냐. 그래서 일부러 몸도 좀 바꿨다. 근육을 작게 만들고, 길고 예민해 보일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를 지우는 작업이 어려웠다"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또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식단 관리 방식도 공개했다. 영상 콘셉트가 하루 6끼 식사라는 설명에 놀란 그는 "많이는 못 먹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남이 "살이 진짜 안 찌신다"고 놀라자 하지원은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데 조금씩 먹는다"고 답했고, 하루 식사량에 대해서는 "한 끼 반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강남은 "두 끼, 세 끼가 아니고 한 끼에 반 정도 살짝 먹냐"며 되물은 뒤 "그래야 유지하는 것 같다. 나처럼 세 끼 다 먹으면 안 된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하지원은 캐릭터에 맞춘 체형 변화까지 감행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근육질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건강미'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의 변화가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성시경의 만날텐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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