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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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조정' LG, 갈 길 바쁜데→'믿을맨' 우강훈 등판 없다…왜? '일주일 2회 연투 금지 원칙'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6.04.05 13:11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우강훈이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L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천성호(3루수)~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올 시즌 7경기 타율 0.360(25타수 9안타)으로 타격감이 좋은 문성주가 상위타순에, 앞선 4일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신민재가 9번 타순에 배치됐다. 전날 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한 박해민은 두 자리 앞당겨진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고정 3번타자 오스틴이 시즌 초반 7경기 타율 0.500(28타수 14안타) 3홈런 OPS 1.438로 맹타를 휘두르는 가운데, 득점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선을 손봤다.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다.

지난 2025시즌 LG의 통합우승 마지막 열쇠로 활약했던 그는 올해 첫 등판이었던 3월 3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엔 키움전 2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는데, 고척 원정 한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톨허스트에게 KBO리그 첫 패배를 안긴 팀이 바로 키움이었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톨허스트가 지난 등판과 바뀐 부분은) 없다"며 "내부적으로는 그때 패배의 원인에 대해서 분석한 건 분명히 있다. 작년과 패턴이 바뀌었던 부분들, 첫 등판날 볼 배합에 어떤 부분들이 좀 문제가 있었는지 충분히 전력분석 파트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LG의 최고 히트상품인 우강훈은 이날 출전하지 않는다. 우강훈에게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연투를 시키지 않겠다는 사령탑의 원칙이다. 반면 4일 등판하지 않은 다른 필승조 투수들은 문제없이 등판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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