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미스트롯4' 진 이소나가 파킨슨병을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3')에는 '미스트롯4'의 진선미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출격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이날 20년 가까이 어머니를 간병한 이소나의 사연과 함께 이소나 어머니의 속마음이 함께 전해졌다.
이소나 어머니는 "엄마가 아픈 걸로 무거운 짐을 지고 상처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사람들이 소나가 차가워 보인다고 하는 것도 가슴이 아팠다. 그게 다 내 탓 같더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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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는 "'미스트롯4'에서 엄마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우리 딸이 차가운 사람이 아닌데 괜히 오해받는 것 같아서 투병 사실을 공개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소나는 "저한테 엄마는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만, 자식을 위해서 엄마가 희생하신 것 같다"고 투병 사실을 공개한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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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파킨슨병을 투병한 어머니를 간호했다고 밝힌 이소나. 전현무는 "간호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질문했고, 이소나는 "엄마는 41살 때 오셨는데, 그때 제가 고등학생이었다. 처음엔 오진으로 파킨슨병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파킨슨병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소나는 "그래도 엄마가 지금처럼 휠체어 타시기 전까지는 등산도 진짜 좋아하시고 실제로 산도 잘 타시는 편이었다. 신체 이상을 느끼고 더 많이 운동을 하셨다"고 말했다. 운동 덕에 긴 투병 시간에도 다행히 진행 속도도 더디고, 약 내성 역시 적은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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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악 앨리트 코스를 밟아온 이소나는 경제적 부담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소나는 "몰랐는데, 나중에 자라서 보니까 엄마, 아빠가 이걸 감당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소나는 "엄마는 안 해 본 일이 없으신 것 같다. 집에서 하던 부업, 백화점 아르바이트도 하시다가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10년 간 근무를 하셨다. 조리를 10년 정도 하시다가 파킨슨으로 몸이 힘들어지셔서 일을 그만두셨다"고 털어놓았다.
'미스트롯4' 진 당선 당시, 현장에서 함께 오열한 이소나 어머니. 이소나는 "지난 세월에 아팠던 기억 때문에 엄마도 울고 저도 울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