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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대 최민정, 10년 팬심 고백…"'냉부해' 나오려고 메달 7개 따"

기사입력 2026.03.13 10:3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최민정이 '냉부'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는 이번 겨울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빛 자매' 최민정과 김길리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정의 남다른 '냉부' 사랑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녀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진행했던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냉부' 출연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정은 "평창,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도 메달을 땄는데 안 불러주시더라", "'냉부' 나오려고 올림픽 메달을 7개나 땄다"며 10년간 이어온 팬심을 유쾌하게 고백한다.

특히 당시 가장 궁금한 셰프로 김풍을 꼽았던 그녀는 김풍의 SNS 화답에 오히려 서운함을 느꼈던 반전 이유까지 털어놓고, "사실 최애 셰프는 따로 있다"고 밝혀 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올림픽 후일담을 전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출연진은 두 선수가 활약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두 선수는 경기 당시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김성주는 실감 나는 중계로 현장감을 더하는가 하면, 두 선수의 투혼에 눈시울까지 붉히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길리의 'MZ 세리머니'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거머쥔 두 사람은 시상대에서 상반된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린 최민정과 달리 김길리는 두팔을 활짝 펼치며 점프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것.

이에 김성주가 "옆에서 언니가 울거나 말거나"라며 장난을 건네자, 최민정은 "나도 오늘 처음 본다", "당시엔 우느라 못 봤다"고 맞장구쳐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김길리의 뜻밖의 고백까지 더해지며 스튜디오가 한층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냉부' 출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두 선수의 풍성한 냉장고도 베일을 벗는다. 오직 '냉부'만을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부터 2,026개 한정판 오륜기 파스타까지 등장하자 셰프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특히 최민정은 독특한 모양의 파스타 조리 팁까지 직접 소개하며 남다른 준비성을 드러낸다. 또 올림픽이 끝난 뒤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장 먼저 찾았던 음식의 사연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최민정은 김길리에 대해 "길리는 꿈이 '미니 쯔양'이다"라며 남다른 먹부심을 제보한다. 이에 김길리는 "좋아하는 훠궈집을 가면 정말 많이 먹는다", "올림픽 끝나자마자 3시간을 기다려 훠궈를 먹었다"고 털어놓으며 귀여운 먹부심과 MZ 입맛을 동시에 인증해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김길리의 올림픽 후일담과 볼거리 가득한 냉장고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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