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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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정우주, 류지현호 첫 실전 마운드 책임진다…"류현진은 한화전 등판" [WBC 캠프]

기사입력 2026.02.20 12:25 / 기사수정 2026.02.20 12:25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소형준(왼쪽)과 정우주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실전 피칭에 나선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소형준(왼쪽)과 정우주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실전 피칭에 나선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지수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이 소집 후 첫 실전 리허설에 나선다. 소형준(KT 위즈), 정우주(한화 이글스)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WBC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노시환(1루수)~구자욱(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투수들의 경우 소형준과 정우주가 2이닝, 노경은(SSG 랜더스)과 고영표, 박영현(이상 KT 위즈)이 1이닝씩 투구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현재 최종엔트리 30명 중 22명으로 이날 삼성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해외파 7명과 부상으로 낙마한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체 선수로 선발된 김택연(두산 베어스)이 오는 22일 합류 예정이기 때문에 선수가 부족하다. 

KBO는 대표팀 연습경기 선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선수 지원을 요청했다. 포수 김시앙, 내야수 강성우와 김호진, 외야수 이상혁과 정현승이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및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류지현 감독은 첫 연습경기에서 김도영이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무 내야수 김호진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루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은 오늘 타격에만 더 초점을 맞추게 했다. 3루 수비는 상무에서 온 김호진의 도움을 받는다"며 "1루 수비의 경우 노시환이 정말 (훈련 때) 잘하더라. 선수 본인도 1루수로 실전을 뛰어보고 싶다고 요청해서 삼성과 첫 연습경기에서는 1루수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들이 오늘부터 실전에 나서는데 경기력이나 컨디션을 베스트로 끌어올려서 (WBC 대회) 날짜가 됐을 때 정상 궤도로 올라오길 바란다"며 "류현진은 오는 21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삼성과 사전 조율을 통해 연습경기를 7회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대표팀 투수들은 1이닝 투구수 20개 초과 시 해당 타석 이후 이닝을 종료시킨다. 삼성 투수들도 1이닝 투구수를 30구로 제한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WBC에서 시행되는 피치클락 규정도 연습경기에서 똑같이 적용된다. 타석 간격 30초, 투구 간격 15초, 주자가 있을 경우 18초 이내 투구, 투수판 이탈 제한 2회, 타석당 타자 타임 1회 등이다. 단 삼성 투수들은 피치클락을 위반하여도 제재가 없다. 피치클락은 KBO가 오키나와까지 공수해 온 간이 피치클락을 설치해 사용한다. 

이닝간 교대 시간 2분 40초, 투수교체 시간은 2분 15초다. 대표팀 투수들은 WBC 공인구, 삼성 투수들은 KBO 공인구를 사용한다. 대표팀 타자의 경우 수비 교체 아웃되어도, 타석이 돌아올 경우 재타격이 가능하다.   

사진=일본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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