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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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면허 정지 소식' 홀란·음바페 좌절, 왜?…축구스타 전문 미용사, 만취 상태로 슈퍼카 몰고 난동

기사입력 2026.02.15 04:23 / 기사수정 2026.02.15 04:2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유명 축구 선수들을 고객으로 두며 유명해진 미용사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난동을 부리다 면허가 정지됐다.

이번 일은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데클런 라이스, 폴 포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매번 머리를 자르러 갔던 그의 사업장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이발사가 만취 상태로 람보르기니를 모고 난동을 부린 뒤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논란을 일으킨 인물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소셜미디어(SNS)에도 자주 등장해 유명세를 탄 미용사 아흐메드 알사나위다. '어 스타 바버스(A Star Barbers)'라는 이름의 업장을 운영 중인 알사나위는 140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알사나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찾는 미용사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선수들은 직접 알사나위의 바버샵에 방문하거나 그를 집으로 불러 머리 손질을 부탁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유명세를 쌓은 알사나위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전담 미용사로 훈련 캠프에 동행하기도 했다.

그런데 알사나위는 지난 2024년 11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더 선'에 따르면 그는 코밤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처제의 사업 파트너와 격렬한 말싸움을 벌인 뒤 홧김에 람보르기니 운전대를 잡았다.



당시 알사나위는 만취 상태였고, 당연히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더 선'은 알사나위가 유턴 과정에서 처제의 차를 들이받고, 차를 몰고 '곡예 운전'을 벌이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알사나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129mg였다.

알사나위는 이 사건으로 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1207파운드(약 240만원)의 벌금형, 그리고 1년간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처분을 받았다.

사진=더 선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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