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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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년도 안 된’ 키키, 어떻게 멜론 철옹성을 무너뜨렸나 [엑’s 초점]

기사입력 2026.02.11 14:59 / 기사수정 2026.02.11 14:59

키키
키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 걸그룹 키키가 멜론의 철옹성을 무너뜨렸다.

키키는 지난 10일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 (New Era)’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키키는 ‘404’ 발매 16일 만에 차트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 멜론 TOP100 차트에는 지난해 발매된 곡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장기간 차트를 유지하고 있는 곡들도 많은 만큼 멜론 차트의 단단한 벽을 1년 차 신인 그룹이 깼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현재 키키의 ‘404’는 유튜브 뮤직 일간 차트(2월 8일 기준)와 주간 차트(1월 30일~2월 5일), 애플 뮤직 인기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에서도 최고 1위를 기록했으며, 벅스 일간 차트(2월 9일 기준)와 주간 차트(2월 2일~2월 8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바이브, 플로 등 여러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키키의 매서운 흥행 비결은 신곡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곡 ‘404’는 웹사이트 내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키키만의 재치를 녹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노랫말로 단숨에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으며, 호평이 입소문을 타며 빠른 차트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예 키키는 아직 인지도 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으나, 순수하게 ‘404’의 중독성과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이 다수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곡 자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키키의 이러한 행보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아이브의 흥행 공식과도 닮았다는 평이다. 아이브는 2022년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큰 인기를 끌며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애프터 라이크’, ‘레블 하트’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대중과 팬덤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멜론 차트에서도 10위권 내에 아이브의 신곡 ‘BANG BANG’이 키키와 함께 자리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키의 ‘404’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멜론 차트의 두터운 벽을 무너뜨리고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키키가 앞으로 걸어 나갈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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