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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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석 불륜 폭로' 남현희, 역풍 맞았다…"엄마로서 경솔" 누리꾼 냉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0 10:44 / 기사수정 2026.02.10 10:44

전 펜싱 선수 남현희
전 펜싱 선수 남현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며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21년 8월 30일 작성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응, 오빠도 수고해. 파이팅" 등 애정 표현이 담겨 있다.

남현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고 주장하면서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으나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나를 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또 남현희는 "상간녀는 현재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며 폭로를 예고한 상태다.

1981년생으로, 2011년 5살 연하의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사업가 공효석과 결혼해 2013년 생 딸을 한 명 두고 있는 남현희는 2023년 이혼 후 두 달 만인 10월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이 전청조가 꾸민 사기극으로 밝혀지며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됐다.

2024년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전청조는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돼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전 펜싱 선수 남현희
전 펜싱 선수 남현희


공범 의혹을 받았던 남현희는 지난해 3월 혐의를 벗었다. 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수사를 받은 남현희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후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악플러 30명을 무더기 고소했던 남현희는 이혼 3년이 지난 현재 전 남편의 외도 폭로를 예고하며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섰다.

남현희는 작심하고 전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지만 누리꾼들은 오히려 남현희에게 비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조용히 있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남현희의 이혼보다 전청조 사건이 더 충격적이었음", "괜히 폭로를 예고해서 옛날 전청조 사건만 다시 생각나게 한다", "딸을 생각해야 하는데 엄마로서 경솔한 행동" 등의 반응으로 남현희의 폭로 예고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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