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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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뜨는 BTS에 경찰 '초비상'…"26만 인파 예상, 특공대 배치"

기사입력 2026.02.09 14:26 / 기사수정 2026.02.09 14:26

방탄소년단. DB.
방탄소년단. DB.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BTS 공연과 관련,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을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두고 전 기능이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5개 구역을 나눠서 구역마다 총경급 책임자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동명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이날 컴백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로 신곡을 공개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군 제대 후 첫 완전체 복귀 무대인 만큼, 공연장 인근에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박 청장은 "광화문 월대 건너편에서 숭례문까지 가득 차 인파가 들어서면 26만명까지 모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일어날 사건 사고에도 대비한다. 박 청장은 "서울 시내 9개 경찰서의 13개 형사강력팀을 현장에 배치해 형사 사건에 즉시 대응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경찰특공대도 배치해 진압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범죄에 대한 감시도 강화된다.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구성해 불법 매크로 예매와 티켓, 숙박권 판매 빙자 사기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연 전날인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며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34개 도시 82회에 이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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