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10:41
연예

함소원, 母 아닌 전남편 진화 택했다…"잘못될까봐 걱정, 애아빠니까" (동치미)

기사입력 2026.02.08 05:55

'동치미' 함소원.
'동치미' 함소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전남편, 친정엄마와의 이상한(?) 동거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이혼 후 전남편 진화와 친정엄마, 딸 혜정과 1년 간 기묘한(?)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혜정이를 위해 친정엄마가 필요한 상황 아니냐. 두 사람 중 선택해야 한다면, 진화 씨를 보내고 친정엄마랑 살아야 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혼하고 진화 씨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더라. 방콕에서 매일 친구들과 술 마시는 사진을 보고 걱정이 돼서 연락을 했다. 얼굴 보러 갔더니 썩었더라. 아직은 아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헤어지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다시 데리고 와야할 것 같다고 했더니 엄마가 한국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 상황을 볼 수 없다, 힘들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모를 구하고 어머니를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동치미' 방송 화면.
'동치미' 방송 화면.


"진화를 선택했던 속마음이 뭐냐"고 묻자, 함소원은 "애 아빠니까 잘못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약주하시면 길거리에서 주무셨다. 형제들과 아빠를 양쪽에서 부축하고 집으로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 '겨울에 차가운 데 누워 있으면 입 돌아간다'는 얘기들이 떠올라서 아빠가 걱정돼서 어린 마음에 근처를 배회했다"고 떠올렸다. 

또한 "아빠 걱정을 많이 하면서 살았다. 사람들이 주식 망하고 잘못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 집이 가난해지는 것도 걱정이지만 아빠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떡하지? 누구한테 말하진 못하고 혼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저는 진화 씨가 잘못되면 혜정이가 걱정할까 봐 그게 걱정이었다. 딸과 아빠의 관계는 또 다르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