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경록과 비비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경록이 비비와의 의외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경록은 현재 살고 있는 고양에서 마음의 고향인 홍대로 이동했다.
한경록은 오토바이 수리를 맡겨두고 홍대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홍대에서 30년이나 지낸만큼 골목마다 아는 사람이 다 있을 정도라고.
평소 꽃을 좋아한다는 한경록은 꽃집에 들러 진지한 얼굴로 꽃을 구입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한경록의 꽃집 나들이에 "예상대로 가는 게 하나도 없다"며 로커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봤다.
한경록은 지인들과 함께 경록절 회의를 진행했다.
한경록은 경록절이 자신의 생일 파티라고 설명했다. 홍대에서는 핼러윈, 크리스마스 이브와 함께 경록절이 3대 명절로 불린다고.
한경록은 처음에는 치킨집에서 생일파티를 시작했는데 무려 18년째 계속 되는 중이라고 했다.
한경록은 전현무가 크라잉넛 중 경록절만 있는 이유를 궁금해 하자 "제가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경록은 사람들이랑 노는 게 너무 좋아서 저작권을 모아놨다가 경록절에 골든벨을 울렸다고 했다.
한경록은 경록절이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감당이 안 되기 시작, 한 8년 전부터는 협찬을 받으러 다녔다고 털어놨다.
한경록은 경록절 초대가수로 최백호, 한영애 등 대선배 가수들도 왔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경록은 지인들에게 최종 확정된 경록절 포스터를 보여주고는 만국기 달기, 영상 촬영, 미술 아이디어, 주차 등 각자 맡아야 하는 업무들에 대해서 알려줬다.
전현무는 경록절 날짜가 언제인지 궁금해 했다. 한경록은 2월 19~20일이라고 알려줬다.
한경록이 한창 경록절 회의를 하던 그때 비비가 나타났다. 한경록은 비비에 대해 "제 홍대 동생이다"라고 소개를 했다.
비비는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 굿즈인 후드티를 입고 등장했다.
비비는 소속사 사장님인 타이거JK 노래는 잘 모르지만 크라잉넛 노래는 잘 안다고 했다.
비비는 "제가 요즘 덕질을 하고 있다. 크라잉넛 덕질을"이라고 크라잉넛의 팬이 됐음을 전했다.
비비는 한경록과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마주친 곳에서 먼저 하이볼 한 잔을 건넨 것이라고 했다.
한경록은 용기를 내서 다가온 비비 덕분에 금방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