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선호 탈세 의혹 관련 추가 입장을 전한 가운데, 그의 추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김선호는 가족 법인을 운영, 세금 회피를 노렸다는 보도로 논란이 됐다.
2024년 1월 1인 법인을 설립한 김선호는 이전 소속사에게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김선호의 전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가 요청한 곳에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전했고, 김선호의 현 소속사 판타지오는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선호 측은 탈세 의혹에 대해 "현재 소속사와 개인 명의로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며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 1인 법인은 폐업 절차 진행 중임을 강조한 상황이다.
이어 4일, 판타지오는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선호와의 전속계약 체결일부터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 지급 중이라며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과거 법인을 통한 정산금에 대해 법인세와 더불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한 상태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고윤정과의 케미스트리, 로맨스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외 팬과 네티즌은 김선호에게 배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탈세 논란으로 인해 김선호의 광고가 지워졌다. 지난 3일, 한 의류 브랜드가 공개했던 김선호의 광고 티저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본편 또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판타지오 소속인 차은우도 탈세 의혹 이후 광고계 손절 움직임으로 주목을 받았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광고 손절 소식과 김선호 측의 추가 입장이 공개된 상황 속, 그의 추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에는 김선호가 출연하며, 그의 연극 활동은 변동없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관련, '비밀통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연극은 현재 예정대로 개막 준비 중이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으로 무대 위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창적 서사를 그린다. 현재 김선호의 출연 회차는 전석 매진된 상태다.
한편, 김선호는 수지와의 촬영을 마친 디즈니+ '현혹'에 이어 드라마 '언프렌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관계자들 또한 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김선호의 추가 입장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작품의 공개 변동 여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연극 '비밀통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