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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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연아! 감탄만 나오네! 여전히 한국 인기 스타"…일본도 반한 피겨여왕 근황

기사입력 2026.02.04 08:34 / 기사수정 2026.02.04 08:34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일본 언론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근황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4일 "올림픽 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공식 SNS에 청초한 원피스 차림을 공개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자신이 앰버서더 계약을 맺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전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전설이다. 한국 최초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 메달 및 금메달, ISU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 및 금메달, ISU 4대륙선수권 메달 및 금메달 획득 등 각종 국제대회 한국 최초 기록을 모두 갖고 있다.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김연아 SNS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김연아 SNS


특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점수 228.56점을 획득, 역대 최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한국 피겨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 세계신기록을 무려 11번이나 갈아 치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심판진의 이해하기 어려운 편파 판정 속에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고도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로 커리어 마지막 올림픽을 마감했다.

일본 여자 선수들은 김연아의 전성기 기간 동안 번번이 세계 정복에 실패했다. 김연아와 1990년생 동갑내기인 아사다 마오의 경우 2006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에 우승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성인 무대에서는 끝내 김연아를 넘지 못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비기인 트리플 악셀(3바퀴 반)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으나 그의 뒤에 등장한 김연아가 더욱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당시 총점 세계신기록인 228.56점을 찍은 탓에 시상대 맨 위에 서지 못했다.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김연아 SNS
일본 언론이 최근 개인 SNS로 근황을 알린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김연아 SNS


김연아가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서 '연지곤지' 시상식을 치르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된다. 2008년 10월 그랑프리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미국)에서 나카노 유카리, 안도 미키 등 일본 선수 둘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면서 '연지곤지' 시상식을 치렀다.

이어 2009년 10월엔 그랑프리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프랑스)에서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2위, 나카노 유카리를 3위로 따돌리고 두 번째 '연지곤지'를 만들었다. 도쿄에서 열린 2009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안도 미키, 스즈키 아키코를 양 옆에 두고 '연지곤지'를 연출한 장면도 있었다.

수없이 일본에 많은 아픔을 안겨준 김연아였지만, 일본 내에서도 꾸준히 근황이 다뤄지고 있다. '더 다이제스트'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다수의 대기업 광고에 출연 중이다.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다만 피겨스케이팅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액을 기부하고, 라이프워크로서 자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행보 역시 그녀가 여전히 한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계정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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