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진영-故 신해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현진영이 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현진영은 지난 2일 "어제 밤 꿈에 해철이형이 나왔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꾸 내 이름을 부르시며 손에 뭘 자꾸 쥐어주는데 뭔지 기억이 안 난다. 꿈속에서 많이 울었던 거 같다"며 "일어나니 베개가 젖어있다. 많이 잊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한 번 씩 보이시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전했다.

현진영
이어 "그냥 형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다… 형 얼굴 보며 부르고 싶다. 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진영과 故 신해철이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쌍둥이처럼 닮은 이목구비와 헤어스타일을 자랑한 두 사람의 풋풋한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현진영이 함께 공개한 기사에도 '일란성 쌍둥이같이 닮아'라는 문구가 담겨있었다.
이에 도원경은 "너무 슬퍼요…ㅜㅜ 그리운 우리들의 오빠…"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5세인 현진영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세상을 떠났으며, 올해 12주기를 맞는다.
사진= 현진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