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지드래곤(G-DRAGON)이 다시 한번 ‘공항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30일 오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그는 컬러베리에이션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이비 롱코트에 레드 컬러 가디건을 매치하고, 레드 포인트 슈즈로 마무리하며 특유의 개성을 살린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톤을 맞춘 페인팅 디테일이 들어간 캡모자와 머플러, 선글라스까지 더해져 ‘지드래곤표 믹스매치’ 감성이 돋보였다.

걸음마저 스웨그

지드래곤표 믹스매치
특히 눈길을 끈 것은 C사의 명품 빅백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은 채 깊이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을 쿨하게 다루는 모습과 정중한 태도가 대비되며 더욱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월드스타다운 막대한 수입과 비교하면 오히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타일링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 카메라 앞에서 유독 수줍고 낯을 가리던 모습과 달리, 이날은 한층 여유롭고 차분한 태도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변화된 모습이 다소 어색하면서도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반응이다.

명품가방도 내팽개친 폴더인사

GD '저 부르셨어요?'
지드래곤은 이날 가디건과 슈즈의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전체 룩에 생기를 더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링으로, 다시 한번 공항을 런웨이로 만든 순간이었다.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스타성은 이날 출국길에서도 여전히 빛났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스타디움 메르데카에서 열리는 'K-스파크 인 말레이시아 2026'(K-SPARK in Malaysia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롱코트 휘날리며 공항 런웨이

지드래곤 '공항에서 완성한 패션화보'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