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23:49
게임

'블소 레볼루션', 신규 16인 레이드 '파천황릉' 추가…신화 장비 도안 제공

기사입력 2025.12.30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신규 16인 레이드 던전 '파천황릉'을 업데이트했다.

30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신규 16인 레이드 던전 '파천황릉'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파천황릉'은 부활한 보스 '파천황제'를 처치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공략 과정에서 이용자는 ▲심연의 틈새 ▲집결표식 ▲힘의 구슬 막기 등 다양한 패턴을 만날 숫 있다.

전투 중 파천황제가 소환하는 '심연의 틈새'에 피격되면 '설귀'로 변신해 무공 사용이 제한되고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집결표식'은 특정 대상에게 부여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을 일으킨다. 피해를 본 인원수만큼 악령이 소환되며,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 표식 중심부에 위치하면 무적 상태가 된다.

파천황제 생명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힘의 구슬 막기' 패턴이 진행된다. 총 8개의 포탈이 생성되며, 파천황제가 포탈로 구슬을 보내 이를 흡수하면 권위 버프가 적용돼 파멸 공격을 반복 시전한다. 이용자는 포탈로 향하는 구슬을 무공으로 막아 이를 저지해야 한다.

이용자는 '파천황릉' 공략 시 상향된 보상, 신화 장비 도안, 신화 장비 승급 도안, 상급 내력환을 획득할 수 있다. 공략 업적 달성 시 신규 이모션 '얼음조각사(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건족에 '역사' 직업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남성 캐릭터로만 생성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건족 여성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역사는 거대한 도끼를 사용하며,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프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전투 스타일을 갖췄다.

넷마블은 직업 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투 경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직업 밸런스 개선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직업 변경권을 제공하며, 재련석을 지원하는 '재련석 페이백' 이벤트도 펼친다.

신화 등급 보석도 추가됐다. 신화 보석은 칠성, 팔성 보속과 태극 칠성·팔성 보석으로 구성되며, 기존 보석과 동일한 색상 체계를 따른다. 이는 고대 등급 보석 3개 이상과 신규 재료 '신성한 결정'을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도 운영한다. 먼저, '2026 붉은 말의 14일 출석부' 이벤트를 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홍마의 유리구슬'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아이템을 통해 '신화 [진] 수호령 홍마'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혈풍지대 필드 몬스터 누적 처치 횟수에 따른 보상 이벤트, '파천황릉' 완료 횟수에 따라 던전 입장권 조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리고 미션 달성 시 상급 고대 등급 무기, 장신구, 성물, 낚싯대 복구석 등을 지급하는 '새해의 빛나는 강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포럼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