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77kg 목표' 다이어트 사실상 실패…카페 창업 공약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다이어트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밝혔다.

28일, 권성준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피잔데요. 다들 다이어트 어떻게 되가고 있냐고 많이들 물어보셔서 답변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체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권성준은 이어 "일단 저는 체중계에 쓰여진 숫자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제 스스로 지금 77kg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체중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로, 올해 안에 77kg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었다. 

권성준은 팬들에게 "올해 안에 77kg을 달성하지 못할 시 공약을 하나 걸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떤 공약을 걸어야 포기하지 않고 이 악물고 살을 뺄 수 있을까요?"라고 의견을 구했다.

팬들은 이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카페 재창업, 77명에게 파스타 대접, 강아지·고양이 사료 7700kg 기부, 식당 문 닫기 등 다채로운 의견이 쏟아졌다. 

권성준은 다이어트 실패 시 공약으로 카페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남은 시간이 약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사실상 다이어트를 포기한 셈이다. 이에 따라 그가 내걸었던 공약대로 카페를 실제로 창업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권성준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